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 높아져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장마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남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사방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을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월산리 사방댐은 주변 산림유역(92ha)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대규모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토석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사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도로 등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2.5km, 산지사방 159ha, 산림유역관리사업 25개소 등을 1628억 원(국비기준)의 예산으로 실행 중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보호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전남 순천시 송광면 월산리 일원 사방댐 준공식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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