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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2020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5개 투자기관 중 최고점 획득

올 1월 국민권익위 평가 1등급에 이어 서울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 받아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시정핵심·반부패 의지·청렴도 제고 3개 분야를 평가하는 '2020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개 투자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8.5점을 획득, 반부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청렴 관련 기본계획 수립 적정성・ 인사(상벌)위원회 외부위원 참여도・상시모니터링 운영실적 등 기본적 평가에서 만점(30점)을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반부패 및 청렴실천 노력・청렴교육 이수 항목에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부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년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전년 대비 1등급 상승)와 올 1월 발표된 부패방지 시책평가(최고등급 획득)에 이어, 청렴개선 및 부패방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 서울시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호평을 받은 대표적 사례로는 ▲11개 부패취약분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통합감사시스템’ 운영 ▲지하철 상가·광고분야 이해충돌방지 관리체계 구축 ▲계약업체 재취업 퇴직자 관리대책 시행 등이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을 기본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일등 공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부정부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내・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기술분야 공사감독자 청렴관리 강화 ▲ 경쟁입찰 최대보장을 통한 계약공정성 강화 ▲사업비 부당집행 근절을 위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적극행정제도 본격 추진 ▲민간분야(감리용역・신조전동차 제작 등)로의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청렴성 향상을 위해 그동안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청렴한 지하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