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 제작·배포
앞으로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가로수가 넘어지는 것으로 인한 피해를 적극 방지한다.
산림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약 10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해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
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로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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