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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국토저널] 27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서울시 상일동역과 하남시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사업이 완전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시 창우동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km의 노선이다.

 

지난해 8월 1단계로 상일동역–미사역–하남풍산역 구간 4.7km를 개통했으며 이번에는 나머지 3km, 3개 역의 공사를 마무리해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됐다.

 

5호선 연장인 하남선은 2014년 8월 착공해 6년 7개월간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총 9천810억원이 투입됐다.

 

하남선의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하남시(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주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는데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7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 개통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