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작년 12월 운행 중단된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탑승 인원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고객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IT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심콜(080 서비스) 출입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하는 등 이용 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과 5인 이상 단체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
다만, 5인 이상 직계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현장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승차권 판매 방식은 인터넷 예매(30분당 25명)와 당일 이용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현장판매를 병행 운영한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용고객 본인은 물론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철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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