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업체 확대, 추락사고 예방 교육 병행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규모 현장 및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건설기술인의 불이익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부산 등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한 ‘안전관리 자문 및 안전교육’에는 25개사 142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원주와 제주 등 실시 지역을 추가하고, 대상 업체를 70개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안전관리 전문가, 업계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소규모 건설업체 중처법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컨설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가 인력풀을 지역별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설업 재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추락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현장 및 중소 건설업체들은 여전히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協, 소규모 현장대상 ‘안전관리 컨설팅’ 본격 추진 - 국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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