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 담아내는 정책 싱크탱크, 권역별 주요 이슈 논의
이현재 시장 “시민 의견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한 해 만들 것”
하남시는 2025년 첫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권역별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하남시 4개 권역의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각 권역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 정책 싱크탱크이다.
먼저 하남시는 이날 ▲마을-50번 증차 등 지구별 버스 노선 개선‧확충 계획 ▲K-스타월드 사업설명회 등 사업 추진현황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현황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방안 ▲시니어헬스센터(덕풍스포츠문화센터 2층 위치) 개소 ▲맞춤식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도입 등을 보고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정기회의에 앞서 권역별 사전 분과회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를 정리해 시에 전달했다.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원도심: 하수처리 분류식화 검토, 노인복지관 및 어린이회관 건립 검토 ▲미사: 공동주택과 신설 제안, 종합운동장 첨단화 추진계획 ▲감일: 감일 제1육교 공사 지연에 대한 향후계획, 서울에서 감일로 이동하는 택시 이용 불편에 대한 대책 ▲위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계획, 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등 사전 취합된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정리해 보고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악성민원인 대응을 위한 TF팀 구성 ▲하남시의 좋은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시는 이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2025년은 그간의 기반 위에서 ‘도약하는 하남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책모니터링단이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달하고, 시의 정책이 잘 추진되는지 적극 모니터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새해 첫 정책모니터링단 개최…권역별 소통시스템 본격 가동 - 국토저널
'뉴스 >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 참여 농가 모집 (0) | 2025.01.13 |
---|---|
경기도 특사경, 환경오염, 먹거리 안전 등 ‘2025년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계획’ 수립 (0) | 2025.01.13 |
안양예술인센터 2025년 신규 입주예술인 모집...13~ 20일까지 접수 (0) | 2025.01.10 |
안양시,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돼 (0) | 2025.01.06 |
이현재 하남시장, “올해 캠프콜번·K-스타월드·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 총력” (1) |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