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적극적 민원 해결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
현장민원담당관 신설, 현장민원총괄팀, 행정민원팀, 기술민원팀 등 3개 팀 확대 개편
기존 정책지원담당관 산하 팀 단위 조직에서 독립 부서로 승격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자로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11대 후반기 최호정 의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조직 혁신으로, 기존 정책지원담당관 산하의 1팀 단위로 운영되던 민원 조직을 1담당관 3팀 체제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장민원담당관 산하에는 현장민원총괄팀, 행정민원팀, 기술민원팀으로 총 3개 팀을 두고, 각종 민원의 접수와 처리, 사후관리, 재발방지와 제도개선 등을 위한 통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민들의 민원창구를 일원화하여 접근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민원현장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의회 민원처리 업무계획 수립, 각종 민원의 접수·처리·사후관리, 현장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민원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등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의 신설은 시민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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