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등 2개 참여기업 공모 진행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과 제조분야 친환경성 제고와 녹색기술 확산 등 지원
2025년 2월 14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 통해 신청
한국환경공단은 내년 2월14일까지 2025년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2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순환 제고 등 친환경 공장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8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환경현안 해결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해 녹색기술 개발‧보급 촉진과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매칭된 컨소시움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약 1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재정정보원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점검이 강화되는 점을 감안하여 신청기업들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안내와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2월 14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서류작성, 구비서류에 대한 작성예시 등 참고자료를 누리집 FAQ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지원과제는 사전검토, 서면평가 등을 거쳐 2025년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체결 후 11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2025년 사업 공모일을 한 달 가까이 앞당기고 공모기간도 연장하였다”며, “친환경성 제고와 ESG 경영도입을 통한 기업경쟁력 재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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