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및 김장용품 대상 잔류농약, 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
총 242건 중 당근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 초과 확인. 관계기관에 결과 통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1건을 제외한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자 보호, '경기도 민원 통화 전체 자동 녹음' 도입 (1) | 2024.11.18 |
---|---|
개소당 2천만원 내외.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시범 지원 (0) | 2024.11.18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보조금 부당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등 7명 적발 (0) | 2024.11.15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 추진 (0) | 2024.11.15 |
안양시, 15~17일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개최 (0) | 202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