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맞아 박물관에서 전문 소리꾼 ‘정초롱’과 함께 국악의 멋 선사
11월 9일 서울생활사박물관 3층 테라스에서 공연, 선착순 200명 무료 입장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아 매년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전시와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소리꾼 정초롱과 함께 오는 9일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박물관을 즐겨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 등 지역 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12곡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소리꾼 ‘정초롱’이 국악 실내악 팀과 함께 창작곡을 포함하여, 민요, 가요,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작곡 Moonlight를 시작으로 군밤타령, 너영나영과 같은 민요 중심의 실내 국악곡을 흥겹고 신명나게 부른다.
2부에서는 우리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풍부한 가을의 감성을 담아 노래함으로써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문화행사는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포함하여 선착순 200명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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