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MaaS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서비스 이용 가능
다양한 서비스 제공 위해 플랫폼사업자 추가 공모 추진...10월 30일~11월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28일 철도·항공·버스·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슈퍼무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MaaS(K-MaaS)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Maa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슈퍼무브’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슈퍼무브 앱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검색하고, 이용자가 선택한 경로상에 철도·항공·버스 다양한 운송수단을 실시간 시간표 조회부터 예약·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교통수단별 앱을 각각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간 대광위는 K-MaaS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각 운송수단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상호 연계·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사업자 공모·선정, 민·관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중계 플랫폼사업자 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운송사의 정보를 통합·중계하고, 민간 서비스 플랫폼사업자(슈퍼무브)는 이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대광위는 K-MaaS의 교통분야 서비스 앱을 개시한 데 이어, 향후 교통과 관광·숙박 등을 연계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 서비스 플랫폼사업자 추가 공모를 10월 30일~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상용화된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인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민간에서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올해 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앱을 개발·출시(서비스 플랫폼사업자)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K-MaaS는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서비스로서, 평소 이동이 많아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거나 평소 익숙하지 않은 지역을 관광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K-Maa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운송수단을 지속 확대하고,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TS, 자율주행 핵심 인재 경연의 장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4) | 2024.10.30 |
---|---|
수서~광주 복선전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약자 입장에서 철저히 진단 (0) | 2024.10.29 |
11월 화물운송실적신고·운수종사자관리제도 전국 순회교육 시행 (0) | 2024.10.28 |
TS 걸음 기부 챌린지…탄소중립‧사회공헌 실천...10월 23일~ 11월 22일까지 진행 (0) | 2024.10.23 |
안전한 비행을 위한 벨트 췍! 난기류 사고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0)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