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 건설회사·엔지니어링 업체·공공기관 등 참여, 최신정보 제공, 구직 기회 마련
채용설명회·역량검사·면접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하수 해설 프로그램 접수
서울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24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하수처리 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건설회사는 물론 상장 엔지니어링 업체, 공공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박람회를 통해 토목, 환경, 플랜트, 엔지니어링, 환경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 층에 사전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취직까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 상담부스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면접컨설팅 ▴진로 타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취업 정보와 함께 면접 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상담부스는 해당 분야에서 경력이 많은 직원이나 인사 담당자가 기업의 상세한 업무, 인재상, 입사 지원에 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청년 구직 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고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채용설명회는 2개 기업이 각 25분간 진행한다. 기업 홍보 및 정보제공은 물론 채용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상담부스와는 별도로 진행한다.
CAT16(AI)역량진단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4가지 진단을 진행하여 실제 취업 준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공한다. 또한 6개의 온라인 인적성 검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명사 특강,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구직자 맞춤형 1대1 면접·자소서·이력서 컨설팅, 재미로 풀어보는 진로 타로 체험, 박람회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의 하수 처리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하수도과학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내가 버리는 오물과 하수가 어떻게 처리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해설은 10시, 13시 두 차례이며. 프로그램은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단순한 홍보 행사가 아닌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기업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10월 29일 중랑물재생센터 - 국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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