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정원, 온실, 전시장 곳곳에서 즐기는 자율 감상 프로그램 <리듬 사용설명서>
작품을 후각과 미각으로 느껴보는 특별 워크숍 <리듬의 향연: 감각의 조화>
궁금한 예술 작품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리듬’展 <전시해설 프로그램>
서울식물원은 어렵게만 여겨지던 현대미술 전시를, 참여하며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시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이하 ‘리듬’展)와 연계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듬’展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대형 설치미술로 자연을 나타내는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대나무를 한 줄 한 줄 엮어 구현한 작품 등 식물 문화와 생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되는 ‘리듬’展는 녹음, 스튜디오 1750(김영현×손진희), 박봉기, 이병찬 작가와 함께 자연(식물), 환경과의 조화에 관한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 자연미술,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듬’展은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이병찬 작가 작품: ‘크리처’)와 마곡문화관(녹음 작품: ‘비에서 눈으로’)에서 10:00~17: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제정원(박봉기 작가 작품: ‘호흡’)과 온실(스튜디오 1750 작가 작품: ‘평행정원’)에서는 입장권 발권 후 09:30~18:00에 관람할 수 있다.
‘리듬’展의 모든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과 자율감상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워크숍「리듬의 향연: 감각의 조화」는 지난 23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3,000원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에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만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식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문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식물원, 가을맞이 기획전시 ‘리듬’展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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