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저널] 해수부, 설 물가안정 수산물 10,879톤 공급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정부비축 수산물 6종 10~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10,879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8,701톤, 고등어 297톤, 오징어 696톤, 갈치 484톤, 참조기 622톤, 마른멸치 79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할 계획이다. 비축물 방출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이르면 21일..
[국토저널] 통영·사천·거제‧고성, 수도요금 단일화
6개월간 실무협의 통해 결정...내년 4월부터 적용 경남 통영, 사천, 거제, 고성군의 수도요금이 단일화된다. 환경부는 3일 창원시에 위치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민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강석주 통영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장이 참석한다. 통영‧사천‧거제‧고성 4곳은 전체 수돗물의 약 98%를 남강댐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통합관리 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통합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통합운영 성과로, 이들 지자체 4곳의 유수율 개선과 수도시설 연계운영을 통해 2017년 통영 일부..
경기도 가을철 불법어업 집중단속
적발 시 사법처분과 어업허가 취소, 어업정지 등 경기도가 10월 한 달간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해면·내수면 불법어업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어선 1883척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김포시, 시흥시, 평택시 등 13개 시·군이 참여한다. 대상 지역은 연근해바다의 경우 시흥시 오이도항 등 12개 항·포구와 국화도, 입파도, 대부도, 풍도, 육도 인근 해역이다. 내수면은 임진강, 남한강, 북한강 등 도내 주요 하천이 모두 포함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행위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과 체장(體長) 규정(일정 크기 이상만 잡을 수 있는 규정) 위반 △불법어구 사용 △동력기관 부착된 보트, 투망, 작살 사용 등 유어(遊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