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조기 상용화 지원한다, ‘UAM 인증기준 안내서’ 마련
기체 안전성 기반 UAM 실현 도모… 21일 산‧학‧연 설명회도 열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실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21일 서울에서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UAM 기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 전기추진 등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한 후 9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을 기본으로 작성했고,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항목)의 인증기준과 관련 절차 ..
미국, 캐나다, 일본 등 드론 해외 수출로 "K-드론기업" 우수성 입증
기체, 부품, 소프트웨어 및 드론활용 서비스 수출 세계 무대에서 K-드론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19일 국내 드론기업의 올해 해외수출이 144억원을 달성했으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프랑스 등 드론 선진국이라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드론라이트쇼 기체, 태양광 감시서비스, 건축현장 관리시스템, 드론스테이션 및 데이터 플랫폼, 드론축구 장비 등 기체, 부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드론활용 서비스까지 수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드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과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기업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만 드론기업들과 함께 해외 드론로드쇼를 4회 개최하고, 세계적인 규모의 미국 드론박람회(C-UAVEXPO)에도 K-드론대표단을 ..
제주남단 공역 끝, 저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는 “한라 레이더” 준공 운영
국토부, 하늘길 안내를 위한 길잡이 역할로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에 최선 국토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 한라 레이더를 준공,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일평균 970편)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약 407km)가 멀고, 낮은 지대에(해발347m) 위치하여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해발1,100m)에 위치토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
사천-제주노선 재개 등 '2023년 동계 항공편 스케줄' 확인 필요
2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기간 정기편 일정 확정… 항공사별 누리집에서 확인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3년 동계기간(’23.10.29.~’24.3.30.)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선은 2023년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4,300회(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횟수는 지난 9월 평균 주3,823회 보다 주477회(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4,619회의 93%까지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동계기간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증편 됐으며,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