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공 경험도 풍부한 전문가 통해 주택 보수‧리모델링 등 상담 확대
‘집수리닷컴’ 신청하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가꿈주택사업’ 등 지원..인원 1.5배로 확충
서울시는 낡은 저층주택을 수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집수리 지원을 보다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집수리전문관'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집수리전문관'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4층 이하 저층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택을 직접 방문‧상담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설계 분야 전문가인 건축사‧집수리 관련업체로만 구성했던 '집수리전문관'에 시공 분야 전문가인 건축시공기술사(15명)를 새로 선발해 투입하고, 전문가 인원도 기존 71명에서 총 110명으로 약 1.5배로 늘렸다.
개편된 '집수리전문관'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가꿈주택사업’ 등을 통해 저층주거지 주택 진단 및 외관 디자인 자문과 집수리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 투입된 건축시공기술자들은 주택 보수, 리모델링 등 보다 전문적인 집수리 상담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건축사‧건축시공기술자 등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집수리 지원제도를 숙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하고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집수리전문관’ 개편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가 체계적인 집수리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보다 개선되기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저널] 3분으로 단축된 서울시 지적(地籍)보존문서 민원발급 (0) | 2021.01.04 |
---|---|
[국토저널] 난방비 부담, 미세먼지 동시 해결…1월 4일부터 자치구에서 보조금 신청 접수 (0) | 2020.12.31 |
[국토저널] 서울 25개 자치구 직결급수 아파트 수도꼭지 정밀수질검사 실시…171개 모두 '적합' (0) | 2020.12.30 |
[국토저널] 서울시 주요 정책, 행사, 시설, 생활정보 등을 취재할 '2021 서울시민기자' 정기 모집 (0) | 2020.12.29 |
[국토저널] 서울시, 집합제한업종 0%대 자금지원 8,000억원…28일부터 상담 실시 (0) | 202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