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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서울시, 집합제한업종 0%대 자금지원 8,000억원…28일부터 상담 실시

지하도·지하철상가 등 공공상가 1만개 대상, 6개월간 임대료 50%+관리비 감면

 

 

28일 발매, 이미용업, PC방 등 시내 집합-영업제한 사업장에서 사용가능
구매시10%+업체10% 총 20% 혜택, 1인 30만원까지 구매 가능 1회 선결제 11만원 이상 
제로페이앱, 홈페이지에서 업체방문 없이 비대면 결제가능, 문자·쿠폰·포인트 적립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소상공인들의 자금숨통을 틔우고자,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에서 10만원 이상~30만원까지 결제 시 20% 이상의 소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내년 연초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집합제한업종대상 0%대 금리 8천억 원 지원 등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28일 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들의 고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하도나 지하철 등 공공상가에 입점한 점포 1만 여개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50%와 관리비 등도 감면해 준다.

 

먼저 28일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 할 수 있는 ‘선(善)결제상품권’을 약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선결제상품권’은 일단 소비자가 구매하면 서울시에서 10% 추가 적립하고, 선결제시 업체에서 추가로 10%이상 혜택을 해 주기 때문에 전체 소비자 혜택은 20%+알파(α)에 다다른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하면 1만원 할증된 11만원 액면가의 상품권이 발행되며, 선결제 참여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선(善)결제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15개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 빠른 자금지원을 위해서 선결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사전에 선결제할 업소를 미리 정한 후 선결제상품권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8천억 원을 투입하여 3천만원 내에서 한도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도 지원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접수를  다음주 월요일(12월 28일)에 시작하여 새해가 시작한 후 첫 영업일(1월 4일)부터 즉시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에 대한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관리비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대부기간 내 2021년 6월까지 연장해 연간임대료 일시 납부로 부담이 큰 시유재산 임차상인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가까스로 버텨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거리두기 강화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온몸으로 맞고 있는 칼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시작한다”며 “위기를 넘기에 충분치 않지만, 적은 액수라도 가뭄에 단비같은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저널≫ 서울시, 집합제한업종 0%대 자금지원 8,000억원…28일부터 상담 실시

 28일 발매, 이미용업, PC방 등 시내 집합-영업제한 사업장에서 사용가능구매시10%+업체10% 총 20% 혜택, 1인 30만원까지 구매 가능 1회 선결제 11만원 이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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