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0만대 보급… 계절관리제 효과 높인다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우선 교체 지원. 공공·신축·영업용은 제외
2021년 보급목표.. 공공주택 등 의무설치분 포함 20만대, 계절관리제 기간 3만7천대 보급
서울시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2021년 새해에도 총 3만 7천대(예산 약 75억 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1월 4일부터 각 자치구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제조한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소유주에게 우선 지원하며 2021년 보급목표는 신축, 공공주택 등 의무 설치분을 포함하여 20만대이며,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에게 보조금(일반 2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엔 보일러 연식이나 용도에 제한 없이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내구연한을 고려해 미세먼지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보일러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면서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한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높은 열효율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자 보일러 사용이 많은 동절기, 친환경 보일러를 집중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저널≫ 난방비 부담, 미세먼지 동시 해결…1월 4일부터 자치구에서 보조금 신청 접수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우선 교체 지원. 공공·신축·영업용은 제외2021년 보급목표.. 공공주택 등 의무설치분 포함 20만대, 계절관리제 기간 3만7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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