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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고·칼럼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한인들의 업적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인정한, 매우 자랑스러운 한인 이민의 역사

 

 


한인 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사회 실현에 앞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이 대회 총괄을 맡은 미주한인이민 121주년 기념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대회는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경중)가 공동주최하고,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한국계미국시민권협회(LOKA-USA)·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운영 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지난 해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도자들과 잇달아 만나며 협조를 구하는 등 ‘제2회 대회’ 개최를 위해서 마치 전장에 나선 장수처럼 고군분투의 총력전을 펼쳤다.

 

노정수· 최종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오후 6시 막을 올린 1부 기념식은 화려한 전통 한복 쇼에 이어 유엔사 연합사 주한미군사 군종실장 대령 김철우 목사의 개회 기도, 국민의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의 미국가 독창, 가수 박유 씨의 애국가 독창 순으로 이어졌다.

 

신현순 대회장(미라셀 주식회사 MIRACELL 대표)은 대회사에서 “1903년 1월13일 첫 한인 이민자들께서 도착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연방의회가 제정한 미국의 국가 기념일이라고 들었다. 160개국이 넘는 다민족 이민사회에서 특별히 미주 한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미국 정부가 우리 한인들의 업적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인정한, 매우 자랑스러운 한인 이민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존 바이든 대통령도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이해 미국계 한인들에 감사를 표하는 축하 성명을 냈다. 미주한인 121주년을 맞이한 미주 한인동포사회는 신기스러울 정도로 더 눈부신 사회로 발전하고 있어 다른 나라 민족보다 자랑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대회장은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은 줄기세포 전문기업인데 약 40개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한 미국을 존중한다. 미주 한인동포사회는 고령화시대를 살고 있어서 세대교체를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인 

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영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명예대회장은 "이날 강추위에도 참석해주신 귀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특별이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하여서 성공한 것처럼, 이제는 미국인이 한국에 많이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세계 중심국,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면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통하여 미국 군인들과 가족 그리고 한국에 사는 모든 미국인들과 특히 한국계 부인과 가족이 모두 참석한 주한미군해병대 기획참모부 부장 브라이언 울포드 소장 가족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행사에 참석하신 귀빈들에게  올해 갑진년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D.C 20515 메릴랜드 주 제 3구  존P.서번스 하원의원은 대회장 신현순 , 박희영 명예대회장에게 한인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과 수고를 인정하고 특별감사장을 전달했다.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