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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국내 최초 서울하수도과학관, 하수처리 전 과정 VR로 전시‧체험…집콕시대 맞춤서비스

과학관 전시실‧어린이 체험관…시공간 제약 없이 PC‧모바일로 체험, VR전시  

 

 

지도 속 100여 곳 스팟 클릭하면 전시실 곳곳 현장감 있게 360° 회전 관람
기존에 사전 신청자만 관람 가능했던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도 VR로 체험 
언제 어디서든 풍성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실 음성가이드 서비스 개시

 

앞으로는 서울의 하수처리와 물 재생‧순환 과정을 집에서도 눈앞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소장 정훈모)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언제 어디서든 시공간 제약 없이 360° 전시를 
감상하고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VR전시’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중랑물재생센터 1처리장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 부지를 체험,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생활 속 환경시설로 바꾼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이다.

 

PC나 모바일로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https://sssmuseum.org/main/)에 접속한 뒤 상단 카테고리에서 전시→VR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전시다.

 

‘VR전시’는 실제 과학관 시설과 똑같이 ▴1층 전시관 ▴2층 어린이 체험실 ▴야외시설 ▴하수처리장 견학 4개 코스로 구성된다.

 

 

 

1층 전시관 코스 : 하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등 하수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물재생센터의 발전과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도 VR로 시청할 수 있다.

 

2층 어린이 체험실 코스 : 물의 탄생과 순환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컨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시설 코스 : 과학관 외부에 있는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VR로 제공한다. 과학관 주변에 조성된 물순환테마파크도 관람할 수 있다.  상공에서 바라본 과학관 전체 경관도 VR로 감상할 수 있다.

 

하수처리장 견학 코스 : 야외시설 코스 중 실제 하수처리장 견학코스를 별도로 구성해 실제 방문 시에만 견학이 가능했던 하수처리장 관람을 VR로 대체했다. 침전지‧혐기조‧무산소조‧호기조‧생물반응조 등 하수처리과정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VR전시’에 입장하면 서울하수도과학관 입구가 360° 회전되는 VR영상으로 뜨면서 화면 좌측 상단에 전시실 지도가 뜬다.

 

지도에 표시된 스팟(약 100여 곳)을 클릭하면 마치 전시실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스팟 번호 순대로 관람해도 되고 원하는 스팟을 클릭해 자유롭게 볼 수도 있다.

 

모든 전시공간과 전시물은 원하는 각도와 크기로 확대‧축소해 감상할 수 있다. 실제 전시실에 설치된 영상자료도 VR로 똑같이 시청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준다.       

 

풍성한 해설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실 음성가이드’도 서비스한다.  전시실 음성가이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전시 가이드’와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전시’ 두 종류로 제공된다.
  
최진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이 과학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전시’ 서비스를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수도의 중요성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저널≫ 국내 최초 서울하수도과학관, 하수처리 전 과정 VR로 전시‧체험…집콕시대 맞춤

  국내 최초 하수도과학관 외부 전경 지도 속 100여 곳 스팟 클릭하면 전시실 곳곳 현장감 있게 360° 회전 관람기존에 사전 신청자만 관람 가능했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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