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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와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 포럼 개최

 

서울시는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와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과 사회 공헌을 접목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향 및 준비 과정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이다.

 

포럼에는 'ESG가 무엇이고 왜 이슈인가' 주제로 투자자 측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씨에스알, CSR) 측면 ESG와 CSR 연계 방향 설정 제안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는 이수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팀장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경향과 지속가능성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인식해 ESG 투자를 늘리는 이른바 '착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유승권 이노소셜랩 이사가 이랜드, 한미글로벌, 에스피씨(SPC)그룹 등에서 20여 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측면에서 ESG란 무엇이고 왜 이슈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10년 이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그린 뉴딜 선언, 국민연금 50% ESG 평가 계획 발표, 한국공시제도 개선안 등을 통해 기업의 ESG 보고서를 자율에서 의무 공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는 김홍탁 쏘셜공작소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가 '크리에이티브 관점에서 ESC와 CSR 연계 방향 설정'을 주제로 해외 사례 등을 포함해 발표한다.

 

민수홍 사회혁신담당관은 "서울시는 공공이 가진 자원과 기업의 ESG 경영을 연계한 사회공헌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 기관,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 출연기관 담당자 등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와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 포럼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