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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신월3동 도시재생에 가꿈주택 130호 노후주택 집수리 150호

2024년까지 사업 완료 목표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조건부 가결된 신월3동 176번지 10만6023㎡ 부지는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집단 거주지다. 1995년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이로 인한 지역상권 침체 및 건물 노후화 등이 맞물려 복합적 도시 쇠퇴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이 지역은 또,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거쳐 2019년 4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신월3동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배려, 공감, 소통이 살아 있는 신삼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양천구는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한 뒤 ▲신삼마을 주택 개량 ▲마을 주차 환경 개선 ▲신삼 안전마을 조성 등 14가지 마중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집수리 및 소규모 주택정비단'을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까지 가꿈주택 130호, 노후주택 집수리 150호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는 스마트 주민편의시설 조성,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신월3동을 '삼대가 살고 싶은 신나는 마을'로 탈바꿈되고,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IoT 기술을 통해 지역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월3동 도시재생에 가꿈주택 130호 노후주택 집수리 150호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