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저널] 경기도 특사경, 원산지 거짓표시 등 일본산 수산물 불법 취급음식점 집중 수사
11월 16~20일까지 방어, 도미, 가리비 등 취급·판매하는 음식점 90여 곳 대상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보관기준 준수 위반 등 집중 점검 예정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의 위법 행위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상위 3개 어종인 방어, 도미, 가리비 등을 취급, 판매하는 음식점 9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검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입물량이 방어는 40배, 가리비는 9.6배, 도미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