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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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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합휴게소 24일 개장…24시간 화물차 라운지 설치 9월 29일 ∼10월 4일까지 휴게소 실내매장 좌석운영 금지 한국도로공사는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과 평택분기점 사이에 위치한 평택 복합휴게소(양방향)가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휴게소는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돼 휴게소 1층에는 화물차 운전자 전용식당, 2층에는 ex-화물차라운지를 설치됐으며 화물차와 승용차의 주차장을 분리, 대형차 주차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ex-화물차라운지는 운전자 누구나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남‧녀 전용 휴게텔(수면실, 휴게실, 샤워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PC룸,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41개의 화물차라운지와 휴게텔은 잠정폐쇄된 상태이며 평택 복합휴게소의 화물차라운지도 추..
현대, 기아, 볼보, 한불,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 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바이크코리아, (유)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천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GV80 8천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1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스팅어 등 2개 차종 2천165대는 메인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불량으로 보조 연료탱크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76%가 신호위반…공익제보 활성화로 사고 예방 이륜차 사망사고 지난 7~8월 전년대비 14.5% 감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도통행 제보건수가 전체의 21.0%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시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등 배달 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해당 제보단은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천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고 우려가 있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공단은 공익제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시민제보가 경찰 처분 등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 당 최대 1만원의 포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 위해 직접 찾아간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격유지검사용 이동검사버스 2호 운영 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오는 9월 16일부터 "사업용 자동차 고령 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라·충청권에서 이용 가능한 찾아가는 자격유지검사 2호 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는 공단이 지난 7월 13일 강원․경상권에 이동검사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만에 두 번째 버스를 도입한 것이다. 자격유지검사란 화물․버스․택시와 같은 사업용 운전자가 65세 이상이 되면 받아야 하는 검사로, 연령증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신체적, 인지적 기능변화를 확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기 소독, 발열 확인, 출입기록 관리 등 중앙재난본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
[국토저널] 자동차시장 내수활성화 정책 강화 필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마케팅 전략 면담조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 완성차업체 영업점·영업본부를 대상으로 최근 자동차 내수시장 동향 및 업계 마케팅 전략을 조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동차 마케팅 전략 면담조사’를 실시했다. 내수시장 동향 면담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수판매 증감율이 6월 41% 상향, 7월 9.9%상향으로 지속된 신차효과와 상반기의 계약분에 대한 물량 해소 등으로 성장세가 유지됐다. 8월은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5.6% 하향하며 감소세로 반전됐다. 하반기는 상반기 증가세(5.9%↑)가 둔화되며 정체 내지는 감소 전망으로, 올해 연간내수는 전년수준(152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개소세 감면률 축소(70 → 30%), 노후차 ..
[국토저널] 자동차산업협회 "상반기 노후자동차 세제지원…7만2천여대 판매에 매출액 2조2천억" 내수진작 효과 "노후차 지원 정책 재시행 건의할 것"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0년 상반기 시행한 노후자동차 교체지원 정책으로 자동차 내수판매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정책은 2009년까지 등록된 노후차량을 폐차·수출하고 승용차 구입시 (경유차량 제외) 개별소비세액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감면해준다. 정책 효과는 올 1월 노후차 교체지원 시행 이후, 상반기 자동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만8천257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중 7.6%인 7만2천488대는 지원의 수혜를 받아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판매 모델로는 현대 그랜저 1만672대, 르노삼성 QM6 6천967대, 기아 K5 5천75대, 현대 아반떼 4천782대, 현대 싼타페 4천213..
[국토저널] KAMA, "중고차 인증제가 신차 경쟁력을 가져온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고시장 진입과 신차 경쟁력 향상의 상관성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은 중고차 인증제를 통한 중고차 시장 진출이 신차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9일 발표했다. 미국 중고차 시장은 완성차업체에 제한이 없어 한국브랜드와 외국브랜드 중고차 감가율 간 큰 차이가 없고 차종에 따라 한국브랜드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다. 반면 국내 중고차 시장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수입차와는 달리 중고차 거래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안정적인 중고차 가격 형성 측면에서 국산 중고차가 수입브랜드 대비 불리한 조건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현대차의 2017년식 제네시스 G80은 2020년 30.7%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벤츠E클래스는 25.5%, 벤츠GLC는 20...
[국토저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최대 500만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학생'선발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1~3급) 또는 그의 자녀이다. 단, 음주 및 불법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원인제공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1가구 1자녀가 원칙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2자녀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급되는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이하 200만원, 미취학아동 100만원이고, 일반 신청자의 경우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이하 10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저널] 재정·민자고속도로 교통상황 통합 관제 구축…'사고 시 신속한 복구' 국토부·도로공사·19개 민자법인,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재정·민자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공유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활동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및 19개 민자 고속도로 법인은 3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고속도로 통합교통관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 도로공사와 민자 법인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3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민자 법인 대표들과의 교통안전 간담회의 후속조치이다. 도로공사와 민자 법인의 주요 협력 사항은 폐쇄회로(CC)TV, 소통정보, 문자 정보 등 교통정보 시스템 상호연계이다.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시 문자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도로전광표..
[국토저널] 9월 1일부터 전세버스 차량운행 실태조사 전세버스 전반적인 시장 현황 파악의 취지 [국토저널-오양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와 전세버스 운송시장 진단과 제도개선을 위해 '전세버스 차량운행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세버스 운영 방식, 수입 구조 등의 전반적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등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 달간 전국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TS Click” 란에서 ‘전세버스 차량운전 실태조사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전세버스 시장의 건전한 운행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