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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서울시, '그린뉴딜' 태양광으로 온실가스 감축한다

LH 공공주택 3만 9천 세대에 태양광 보급

서울시가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공주택에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와 LH가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 신사업 ▲협의회 구축 등이다.

 

서울시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한다.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입주민의 전기요금 및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 시대를 앞당기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및 공공건출물 119개소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정력중개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큰 건축산업 분야와 태양광 등 신재생 산업 분야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저널≫ 서울시, '그린뉴딜' 태양광으로 온실가스 감축한다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신재생 보급확대 그린뉴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사진 오른쪽)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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