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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SH 사장 내정

7월 19일 청문회 암초...'다주택자'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사장 내정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사장으로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20대)을 내정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사장에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려왔다.

 

서울시는 원래 오늘 서울시의회에 정식으로 김 사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었으나 인사청문 기본자료제출 준비를 확실하게 하기위해 오는 7일 청문회 요청 공문을 전달하고 청문회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청문회에서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다.

 

서울시의회는 김 내정자가 남편 명의를 포함해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 1실, 그리고 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인 사실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돼 김 내정자가 SH 사장으로 임명되기 위해 서울시의회의 검증을 통과 하는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내정자는 1993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시작해 2016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으로 퇴직하기까지 20여년간 주거문제와 도시계획을 연구한 부동산 전문가다.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SH 사장 내정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