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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보라매공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영등포 집창촌에 상업·업무·주거시설 조성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안심호흡기 전문 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7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 및 중랑구 신내동 산2-45번지 일대 공원 신규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공원) 및 용도지역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공공의료인프라를 확충하게 되며 보라매공원 내 6640㎡ 규모 부지가 지하3층~지상4층 규모 종합의료시설로 확충된다.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는 2025년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기존에 이 일대에는 집창촌·노후 공장 등 부적격 시설이 들어서 인근 영등포 역세권 상권과의 조화를 위해 정비하기로 했다.

 

결정안에 따라 신안산선 건물형 출입구를 제외하고 단일 사업시행지구로 진행된다. 상업·업무중심의 고밀개발을 위해 150미터 높이까지 개발이 가능하며 주거 개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영등포가 서울 도심과 서남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 대림동 611번지 일대 대림3유수지 내 3000㎡를 복개해 수영장, 대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도 건립된다.

 

또, 영등포구 문래동1~3가 일대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구역을 5개소로 세분화되고, 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여건도 정비됐다. 기존 기계금속 및 문화 산업종사자 임대산업공간 확보방안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에 대한 자연녹지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 및 자연녹지지역내 도시계획시설 유원지 용적률 50%를 85%로 완화하기로 했다.

 

보라매공원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영등포 집창촌에 상업·업무·주거시설 조성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