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철도

(669)
[국토저널] 철도연, 승강장 안전문 상호호환 제어시스템 개발 기술시연회 개최...도시철도운영사 및 차량제작사 전문가 참석 다양한 종류로 이뤄진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의 제어장치와 소프트웨어를 호환하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5일 의왕시에서 ‘승강장 안전문 호환 제어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공개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및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현대로템, 다원시스, 우진산전 등 철도차량 및 철도부품 제작사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 승장강 안전문은 10여 종 이상의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제작사마다 서로 다른 제어장치 및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유지보수 및 유지보수품 수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관리하는 역사가 많은 철도운영기관은 한 종류의 부품과 제어장치로 표준화를 시도했지만 많은..
[국토저널] 서울시, 9호선 민간투자사업 수익률 인하협상 타결… 720억 재정절감 저금리 기조 반영해 합리적 조정…사업시행자와 이익 공유, 시 재정부담 경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 거쳐 상호공감대 형성, 최종 합의(안) 체결 기획재정부, PIMAC 등 유관기관 간 검토 및 협의 거쳐 2021.3월 완료 예정 서울시가 9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와 9호선 사업수익률을 인하하는 자금재조달 협상을 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금재조달(Refinancing)은 당초의 실시협약과 다르게 출자자 지분·자본구조·타인자본 조달조건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최근 5년 새 지속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사업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금리인하로 인한 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는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시는 재정부담을 줄이는 ‘윈-윈..
[국토저널] 혼선 줬던 지제역, ‘평택지제역’으로 역명 변경한다 홍기원 의원 “수도권 남부철도 거점으로 위상 높일 것”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지제역의 역명이 ‘평택지제역’으로 변경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 평택시 갑)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수서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전철 지제역의 명칭이 ‘평택지제역’으로 변경 결정되었음을 국토부로부터 보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지제역은 어느 시에 위치해 있는지 알 수 없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를 방문하는 타지역 철도이용자들에게도 혼선을 줘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 및 민간도시개발사업,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미군기지 이전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제역세권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며 지제역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5년 평택시 ..
[국토저널] 권태명 SR 대표이사, 직원들과 직접 대화의 장 열어 CEO와 ‘대담(對談)한 데이’ 개최…다양한 의견 경영 반영 SRT 운영사 SR은 대표이사와 직원이 함께하는 ‘대담(對談)한 데이’를 29일 개최했다. ‘대담(對談)한 데이’는 SR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허물없는 대화의 장을 열어 생생한 현장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각 지역별 현업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담한 데이에서는 20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경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SR은 이번 대담한 데이를 시작으로 현업소속 직원, SR 주니어보드, 본사 직원 등 전 직원들과 매달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적극적 현장경영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정기적 소통이 임직원간 신뢰를 구축..
[국토저널] 최기찬 시의원 ‘난곡 경전철 연장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금천의 열악한 교통여건 고려... 주민편익과 교통복지 위해 하루빨리 진행 경제성 중심보다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시행의 타당성 확보 있어야 금천구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난곡 경전철 금천구청역 연장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오후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려 전문가와 관심 있는 주민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임만균 의원, 경만선 의원, 김용연 의원 등 10여명의 서울시 의원과 금천구 주민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난곡선 경전철 연장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토론회는 이기웅 서울시 교통정책과 철도계획팀 팀장의 발제 이후, 윤혁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 임만균 서울시의회 ..
[국토저널] SR, 제 19회 글로벌스탠더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 노력 인정받아 SRT 운영사 SR은 27일 제19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 안전경영대상은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효과적 대응과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용 실적이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SR은 2016년 12월 고속철도 SRT 개통이후 절대안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경영진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노사는 물론이고 협력사와 합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 중이다. ​ SR은 △민관 합동 철도안전캠페인 △지적확인환호응답 생활화 △안전신문고 운영 △고속철도 안전 UCC공모전 △안전골든벨 등 활발한 안전문화 증진활동과, △재난상황실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국토저널] SR 기업민원 해소창구‘기업성장응답센터’개설 중소기업 부당·불공정 규제 개선, 혁신성장 지원에 노력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주관한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 합동발대식에 맞춰 ‘SR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설했다. SR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이 부당·불공정 규제, 불합리한 규정 등 애로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써, 기업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개설됐다. SR 기업성장응답센터에 접수된 기업규제 관련 민원은 SR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협력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민원 접수는 SR홈페이지(etk.srail.kr)와 방문접수를 통한 On·Off라인 모두 가능하다. 한편 SR은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설에 앞서 국민생활과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정비하고, 기관이 직접 규제 존치 필요성..
'철도차량 정비조직 인증'···코레일테크, 철도차량정비 품질 높인다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정비조직 인증'을 받아 철도기술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된다. 철도차량 정비조직 인증은 철도차량 정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정 자격을 갖췄는지 검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충족 조건은 개정된 철도안전법에서 요구하는 인력, 설비, 검사체계 등에 관한 기준과 철도차량 정비기술, 정비조직 인증, 정비조직 운영기준 준수 여부이다. 철도차량 정비조직 인증을 받은 업무 범위는 '고속철도차량', '일반철도차량', '도시철도차량', '중정비', '기타(차륜교환, 임시정비, 특종정비)’분야의 정비조직 운영이다.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철도차량 정비품질과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만들어 ..
SR, 한국판 뉴딜추진 강화 위한 조직 개편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한국판 뉴딜 추진 강화와 신성장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6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R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본부 3실 12처 10센터 3역에서 3본부 4실 13처 2원 9센터 3역 조직체제로 변경하고 △한국판 뉴딜 선도 등 미래성장 기반 마련 △국정과제 적극 이행과 정도경영을 위한 감사기능 강화로 공공성 제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그 책임을 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개편으로 한국판 뉴딜과 미래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미래전략부’를 신설하고, 업무전반에 전략적 데이터 경영 도입을 위해 ‘정보사업처’를 ‘기획조정실’로 편제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국정과제TF를 ‘상생경영부’로 정규 조직화하고..
철도차량 발주물량 증가로 새로운 '독과점 시장화' 우려 장경태 의원, 철도차량 발주 조절과 철저한 예정가격 조사 및 입찰 관리 필요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철도시장 경쟁체제로 낮아졌던 철도차량의 가격이 최근 제작물량의 증가로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10년간 전동차량 1량당 가격이 최대 11억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소사원시선 계약 시 단가(1량당 가격) 19억 6천 5백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2017년 1, 4호선 계약 시 단가는 8억 7천만원으로 같은 제조사임에도 불구하고 단가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철도공사가 구매한 전동차량의 평균 단가는 13억 5천만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