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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미래 공공건축의 방향 모색...총괄건축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 발전방향 논의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 공동개최

 

미래 공공건축의 방향을 모색한다 30일 총괄건축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 발전방향 논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기본법에 근거를 둔 ‘민간전문가 제도’는 건축, 도시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를 활용하여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전문가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지역사업 추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담당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높은 공공건축과 품격있는 공간환경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70여 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4월 현재 도시․건축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자체 총괄건축가 46명(광역지자체 11명, 기초지자체 35명)과 분야별 공공건축가 1,4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위원회 7기 비전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나라 도시건축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제발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2부에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9명의 총괄건축가와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민간전문가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 공공건축의 방향 모색...총괄건축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건축 발전방향 논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