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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국토저널] 서울시, '우이동 55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결정

 ‘가꿈주택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 등 노후주택 집수리 개량 지원

 

 

 

최고고도지구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결정


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최고고도지구인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당연 지정되는 구역 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19.3.28.)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저층주택이 전체 건축물의 60% 이상인 ▴관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 ▴경관·고도지구 등은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집수리 융자금에 경우, 공사비 80%, 최대 6천만원 범위 내에서 저리융자 혜택이 있으며, 구역 지정 이전엔 시가 시중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엔 연 0.7% 저리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 결정된 곳은 최고고도지구로써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에 저층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노후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노후주택의 보전·정비·개량 등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저널≫ 서울시, '우이동 55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결정

   최고고도지구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결정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최고고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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