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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 ‘파스토 용인1센터’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로 물류 효율성은 높이고 물류비용은 절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받으면 0.5%p~최대 2%p 낮은 이자로 대출 가능  

물류산업 첨단화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지원할 것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롯데글로벌로지스)과 파스토 용인1센터(파스토)를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파스토 용인1센터는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거친 후 최종  심사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장비‧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성‧안전성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물류센터는 첨단화에 투자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2~0.5%p)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2021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CJ · 한진 등 대기업부터, 세중해운‧크레텍 등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유통‧물류기업 총 3개소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은 물류센터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전체 터미널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시스템을 구축 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화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처리하는  AI 형상인식 분류시스템, 5면 바코드 스캐너, 물량 분산 최적화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파스토는 중소기업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첨단  물류장비 및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물류 첨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파스토 용인1센터에는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찾아 꺼내오는 피킹(picking) 시간을 줄이기 위해 로봇 피킹이 가능한 자동창고시스템(AutoStore)과 분류 및 포장 작업을 고속  수행하는 최첨단 분류기(SureSort)를 도입했으며, 물류작업 전반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 ‘파스토 용인1센터’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