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 “동대문구 도시재생 이끌겠다” 홍릉 도시재생 공약 발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비전으로 동대문구의 번영을 약속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11일  SNS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경제를 품은 홍릉 도시재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홍릉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회기동 상인회’를 만나 간담회를 가진 최 후보는 그 동안 구상하고 준비해온 동대문구 발전 비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민 후보가 공개한 공약은 ▲바이오시티와 홍릉도시재생 연결 R&D 특구 조성 ▲글로벌 청춘문화지역 YGzone(Youth for Global culture) ▲경희대·한국외대 대학가 먹자골목 브랜드화 ▲천장산-홍릉숲-정릉천 둘레길 조성 ▲서울바이오허브 청년창업·공용주차장·커뮤니티 공간 확충 ▲경희대·한국외대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 등으로 문화와 경제 모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복합 공약으로 구성됐다.

 

최 후보는 ‘도시의 발전은 단순히 고층 빌딩의 건설이 아니다’라며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도시의 완성이고 도시의 재생’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의 오늘이 활기를 띄면, 동대문의 내일은 더욱 번영할 것’이라며 ‘동대문의 도시재생을 이끌며 동대문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또한 공약을 발표하며 SNS에 올린 글을 통하여 홍릉 바이오시티가 ‘안규백 국회의원이 많은 공을 기울여 추진 중’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동대문구(갑) 안규백 의원을 언급하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공약을 지킬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부대변인,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 국토부 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국정원 28년 근무 경력의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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