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ESS 안전 후속조치 모니터링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2020년, 전국 22개 ESS 교육시설 대상 3차 안전점검 실시
2021년, 교육시설 내 ESS 운영현황 및 실태조사 실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교육시설에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의 선제적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SS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설비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4건의 ESS 화재 발생으로 약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피해가 보고됐다. 이에 정부 당국 및 소방청 등이 안전 대책 마련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추세이다.
안전원은 지난 2020년 ESS가 설치된 전국 교육연구시설 22개교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2021년에는 교육시설 내 ESS 운영현황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ESS 화재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온 바 있다.
안전원의 한 관계자는 건물 내에 설치된 ESS의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이 강화되어야 하며 안전관리자에 의한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사전 안전성 평가를 통해 ESS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경감시키고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안전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설치된 ESS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안내하고 지원할 것이다”라며 “ESS 관련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원은 ESS 설비의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위해 안전점검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ESS 선제적 예방 조치로 교육시설 안전성 향상에 기여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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