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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설종합

대한건축사협회,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 출범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 기념촬영 /대한건축사협회

최근 물류센터 화재, 철거건물 붕괴 사고 등의 사고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해 건축물의 안전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 시 되고, 건축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건축전문가로서 건축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을 출범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은 본 협회에 '중앙 재난안전지원단'과 17개 시도건축사회에 각 '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전국적으로 재해·재난발생시 신속히 원인조사 및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건축물 구조체의 보수·보강 범위 설정 등은 물론, 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총 332명의 건축사 회원으로 구성된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은 평상시에는 건축분야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건축재난 구호·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하여 상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은 건축물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9년 5월 16일 제1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을 출범하여 2019년 안성 물류창고 화재 현장, 지난 6월에 일어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현장, 인천 화수시장 안전진단,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수해 피해지역 복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회원이 건축분야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축사의 사회 공공적 역할수행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제2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 출범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