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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생활·자연·환경

산림청 노·사 합동 갑질근절대책위원회 운영한다

조직 내 소통ㆍ협력 강화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노사합동 갑질근절위원회 협약서 /산림청

 

공공기관 내 갑질 등 인권침해 행위가 화두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청 공무원노동조합과 법무감사담당관실 간 소통·협력을 촉진하고 갑질 원천 차단과 이에 대한 자정기능 강화를 위해 갑질근절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 갑질근절대책위원회는 공무원노동조합과 법무감사담당관실로 구성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조직 내 갑질, 적폐행위(부당한 업무지시, 인격모독, 금품・향응 요구 등) 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청렴도 향상 및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이외 협약 내용은 갑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소통 강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정책 지원 및 업무 협조, 신규직원 등 직원 상담 강화, 갑질 예방 교육 및 설문 협조, 피해 신고 통로 공유 및 조사 협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직원들 간의 눈높이를 맞추고,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하겠다"라면서, "직원간 소통 강화, 직장 내 상호협력・배려하는 조직문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노·사 합동 갑질근절대책위원회 운영한다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