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5개소 대상 7월16일까지 실시
소방서별 현지적응 각개 훈련도 7월 말까지 진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물류창고 화재 취약요인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내 창고시설 및 창고형 판매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등록된 창고시설·창고형 판매시설은 총 645개소로 이 중 연면적이 1만 5천 제곱미터가 넘는 대형시설은 42개소다.
소방재난본부는 창고시설 및 창고형 판매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전체 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소방특별조사를 7월 16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특별조사는 현장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형 물류창고 등의 조사는 전문가 및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스프링클러 설비를 비롯한 전기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본부는 또 해당 시설들의 화재에 대비해 관할별 소방서 중심의 현지적응훈련도 7월 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는 막대한 피해와 함께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며 "재난예방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되 유사시 총력대응으로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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