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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산업안전·생활안전

[국토저널] '인에어'···모바일 앱 통해 지하철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누리집과 모바일 인에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측정기기는 이용객이 주로 머무르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결과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공개된다.

 

관할 지자체는 점검, 오염도검사 등으로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유지기준(50㎍/㎥) 이하로 관리·지도하도록 한다.

 

환경부는 그간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공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설치·개량, 터널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019년 850억, 2020년 615억, 2021년 257억원을 지원해왔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정보 공개로 국민들은 평소에 이용하는 지하철과 철도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측정 결과를 역사 공기질 관리 강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에어'···모바일 앱 통해 지하철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