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외국인의 원활한 전세사기피해자 신청을 위한 3개 국어 가이드북 제작
외국인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에서 전문적인 법률·법무용어 및 언어장벽 어려움 호소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거주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접수 편의를 위해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 서류 정보 확인 등을 번역한 ‘외국인 전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 국적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 작성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서를 각각 발간한 것이다.
특히 신청서(등기부등본, 지급명령문 등)와 구비 서류의 실제 사진을 삽입하고 ‘선순위 담보권’ 여부, ‘압류’, ‘강제경매개시 결정’ 등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한글로 작성된 안내서를 발간해 피해자의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지원을 위해 활용해 왔으나, 외국 국적 임차인은 전문적인 법률․법무 용어 및 언어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안내서 발간이 도내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경기도 31개 시·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경기도주거복지포털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서 작성방법 등 안내서」 발간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뉴스 >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제2기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자문위원 공개모집 (0) | 2024.05.03 |
---|---|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0) | 2024.05.03 |
안양시, 5월 말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0) | 2024.05.03 |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024년도 1차 접수 시작...5월 2일 ~ 6월 7일까지 (0) | 2024.05.02 |
풍도·육도’ 당일치기 섬 여행 가능...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증회 운항 (0) | 2024.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