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건설종합

대한건설협회, 2020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일 평균 임금 직전반기 대비 2.23% 상승, 전년동기 대비 5.0% 상승

 

<분야별 평균임금 현황>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1일 '2020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7(신설4)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2.23%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2.87% 상승했고 광전자 3.89%, 문화재 0.49%, 원자력 0.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부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인력수요 감소가 건설업 임금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산연 월간건설경기동향에 따르면 건설기성액은 2019년 5월 112조70억원에서 2020년 5월 10조652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취업자수는 2019년 5월 204만1천명에서 20205년 5월 197만9천명으로 3.0% 감소했다.

 

무엇보다, 원자력 공종에 투입되는 일부 직종의 경우에는 원자력설비투자 감소 등에 따른 건설물랴으이 축소가 건설업 임금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0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09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건설업무 건설적산 기준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원문기사

www.kooktojournal.news/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