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취약 현장 위험요소 사전 점검… 안전사고 예방 기여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동결·융해 등으로 취약해진 12개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민·관·학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운영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은 철도분야 현장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완공단계, 유사성격의 타 기관 점검 계획 등이 있는 현장은 제외하고, 절취 또는 성토 사면, 터널굴착, 운행선 인접 궤도부설 등 해빙기 취약한 현장을 위주로 총 12개 현장을 선정(고속·일반철도 6개, 광역철도 2개, 개량사업 4개)했다.
특히, 주요 공종 등 현장 특성을 고려하여 분야별(품질, 안전, 시공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리상 의무조치” 이행여부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해빙기 대비 현장관리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일부 시공품질 및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등을 지적(총 31건)했으며,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도록 했다.
국토부 철도건설과 김승범 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제4공구)”에서 ‘모바일(Mobile)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하여 우수·모범사례로 선정"하고 "다른 현장에 전파하여 작업자 중심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해빙기 대비 선제적 점검'.. 철도안전성 제고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뉴스 > 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6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0) | 2022.04.13 |
---|---|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 올해 100억원 지원..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 (0) | 2022.04.12 |
한국교통안전공단, CNG내압용기검사소 22개소에 수소차 검사 인프라 확충 (0) | 2022.04.07 |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안전한 보호구 착용 길잡이' 자료 제작·보급 (0) | 2022.04.04 |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역사 안전·이용편의성 부족한 시설개선 사항 50건 발견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