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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안전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2022년 공익제보단 5천명 모집

도로교통법 위반 6개 항목 4,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 6,000원 포상금 지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일부터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제보하는 ‘2022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첫해에는 공개모집에 참여한 시민 2,198명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47,007건의 공익제보가 이루어졌다.

   

2021년에는 4,357명을 모집하여, 168,283건의 공익신고를 이끌어내며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 공단은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5천명 모집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포상금의 기준을 위반된 관련법에 따라 일원화하고 제보단 활동이 배제되는 기준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경고·과태료·범칙금 등 처분결과에 따라 금액에 차등을 두었으나, 2022년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신호위반 등 6개 항목)은 4,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은 6,000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제보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경찰이나 공무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폭언·욕설을 하는 등 제도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은 1월10일부터 2월4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2022년 공익제보단 5천명 모집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