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재미 발견하는 ‘청운 랜선 북캉스’ 14일~28일까지 열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통해 신청하면 돼, 회차별 중복 참여 가능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종로구에 마련된다.
종로구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으로 매주 토요일, 온라인 저자 강연회에 참여할수 있는 '청운 랜선 북캉스'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총 3회 차로 ▲8월 14일 최은옥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8월 21일 미우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공포의 새우눈' ▲8월 28일 이진하 작가와 함께하는 숙제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 순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초등학생 1~6학년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회차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청운문학도서관을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강연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는 주소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8월 13일(금)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저자 채인선 작가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선보인다.
황제펭귄이 남극에 닥친 기후변화 현상을 이겨내며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펭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꾸렸다.
자연 보호와 동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하면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 중이다. 바로 우리소리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족과 함께 읽는 그림책'이다.
매월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은 물론 토론이나 만들기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선정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신나는 방학 기간이지만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쳐 좀처럼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별 저자 특강,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 등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어린이와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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