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 111개 항목 통과...깨끗한 물 인정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첫 발은 쾌적한 음용환경 조성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제301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의 낮은 음용률을 지적하며, 개선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수돗물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정호 시의원은 "아리수의 시설 유지 생산을 하는데 들어간 비용에 비해서 서울시민들이 수돗물을 마시지 않고 있다”면서 “공공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아리수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리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 더하여 111개의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을 포함한 171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수질 검사로 깨끗한 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신은 여전한 상황이다.
신 의원은 “음용률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해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가 얼마나 안전하고 깨끗한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을 바꾸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호 시의원은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첫 발은 쾌적한 음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음수대 위임관리의 일원화로 철저한 위생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정호 서울시의원, 공공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낮은 아리수 음용으로 이어져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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