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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R&D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10곳), 드론 규제 샌드박스(13개사) 선정

피자배달 서비스 상용화, 드론 방호시스템 고도화, 실내공간 자율비행,
악천후 환경 드론 운용, 도서지역 혈액 배송, 건설현장 공정관리 등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강원도 영월군, 경기도 성남시 등 10개 도시를 선정하고, 드론 규제샌드박스 1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강원영월 ▴경기성남 ▴경남도 ▴광주광역시 ▴대구수성구 ▴대전 ▴세종 ▴울산 ▴전북진안 ▴충남서산 등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13개 드론기업도 선정하여, 우수 드론 기술의 조기 상용화․실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실증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에는 지난해 59개 보다 많은 66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새로운 드론 서비스에 대한 지자체와 드론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열기를 보여줬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효율성․시장파급성․중복사업 여부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이와 같은 관심에 따라, ‘드론 실증도시’는 2019년 2개소, 2020년 4개소에 이어 올해는 전국 10개 도시로 대폭 확대 선정했으며, 각 지자체마다 10억원 내외의 실증소요 예산을 지원하여 실질적이고 정밀한 드론 비행실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는 글로벌 피자 체인과 연계한 피자배달 서비스 상용화, 드론 방호시스템 고도화, 실내공간 자율비행, 악천후 환경 드론 운용, 도서지역 혈액 배송, 건설현장 공정관리 등을 목표로 실증이 진행된다.

 

실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컨소시엄별로 1∼3억원 내외로 지원하고, 실증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제 개선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관련 지자체와 드론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도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사업 협약식을 지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10곳), 드론 규제 샌드박스(13개사) 선정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