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종합

[국토저널]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5천명 모집…23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1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상반기 1차 신규 참여자 5천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노동자 참여자가 2년간 매달 10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지원금 월 14만2천원을 포함해 2년 후 580만원(현금 480만원과 지역화폐 100만원)의 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4개월 만기 때 경기도 거주, 근로와 저축, 총 3회의 교육 이수, 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병역의무이행자의 병역의무 기간에 비례해 신청 연령을 최고 만 39세까지 연장하는 등 일률적 나이 제한에 따른 차별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모집 횟수도 지난해 1회에서 올해 2회(상·하반기)로 늘렸다. 금융위기 청년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자(12개월 이상 변제자)에게 주는 가산점을 기존 3점에서 5점으로 변경했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5천명 모집…23일부터 접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