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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ICT-블록체인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블록체인 기반 금융경제 활성화

한국감정평가사협회-KB국민은행,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협약 체결

 

협약 체결 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오른쪽)과 KB국민은행 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KB국민은행(행장 허인)이 블록체인 기반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한다.

 

협회와 KB국민은행은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김순구 회장과 KB국민은행 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디지털 정부 혁신 발전 계획'에 동참해 금융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와 국민은행은 '감정평가사 디지털 업무'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통해 드론 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입체적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정평가서 위조·부인 방지 서류의 인쇄·발송 및 보관 비용 절감 담보 대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시범사업을 거쳐 감정평가서를 전자형태로 발급·보존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산업 경쟁력 강화의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은행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법원 등과 시스템을 연계하여 '디지털 감정평가서' 활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외에도 2019년부터 '디지털 감정평가서'시행을 추진했왔으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국민 서비스로 빅데이터 및 GIS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가칭)KAPA LAND를 오픈할 방침이다.

 

 

원문기사

 

≪국토저널≫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블록체인 기반 금융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오른쪽)과 KB국민은행 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감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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