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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수자원·해양

[국토저널] '충청 지역뉴딜 벤처 펀드' 협약식…물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물분야 유망기업 성장 지원과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협약식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 등을 결합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벤처투자,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참여해 체결했다.

 

협약한 펀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 지자체,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충청지역의 그린뉴딜 및 물산업 혁신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년에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출자해 2023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및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물산업 및 충청권 기업육성을 위한 모펀드 1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협약식 이후, 4월 초 와디즈(펀딩 플랫폼)를 통해 게시할 대국민 청약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분야 스타트업 7개사의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벤처캐피털 5개사를 초청해 물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상담회와 홍보부스 운영도 진행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어센도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가 참여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산업·지역뉴딜 펀드가 충청권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사업화와 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혁신기술의 창업 생태계와 물산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 지역뉴딜 벤처 펀드' 협약식…물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