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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새롭게 태어나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 및 녹지,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

 

전문가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국회대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과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공동주관하는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날 포럼은 ▲권완택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도로 조성방안” 및 유영봉 서울시 공원조성과장의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유미 서울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 ▲양귀혁 주민대표, ▲홍재정 강서구청 도시계획과장, ▲박홍봉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박상구 의원은 "국회대로가 경인지역과 서울을 잇는 서울 서부지역 관문으로 그간 왕복 8~10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인해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해왔으며 매연과 소음의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해 왔었으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조성 사업의 추진으로 획기적인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동주관자인 정재웅 의원은 "도로를 지하화하고 또 일부 구간은 차로를 축소하여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 및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지하차도의 진출입 구간 및 연계도로의 지정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세심한 교통대책이 수반되어야 하는 등 현안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민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되어 국회대로가 명실상부한 친환경 도로이자 시민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무청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23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입력하거나 (https://url.kr/R8adyO)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새롭게 태어나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 및 녹지,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