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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국토저널 2025. 5. 12. 09:19

국립생물자원관,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 국민 대상 작품 접수

 

 

국립생물자원관은 ‘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참가작품을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 누구나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관찰해 우리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한 장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8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성인부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학생부 대상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인공지능(AI) 디지털 일러스트, △학술 묘사(성인만 지원 가능)로 나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활용을 감안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를 신설했다.

 

응모 방법은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후 본 심사에 합격한 응모자는 9월 10일에서 24일까지 작품 원본과 접수 확인증을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자생생물 여부, △생물학적 특성의 정확성 등의 학술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예술성, △생동감 있는 표현력 등이 평가된다. 아울러 당선된 작품은 10월 말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세밀화 공모전 특별전’에 전시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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